100년만의 폭설이라는 소리에 급하게 서둘은 여행길

하루전 예약은 했지만  정동진역에 한밤중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더니

눈길을 뚫고 픽업을 해주셨습니다

유선상으로 복층을 예약했는데 5층도 있으니 판단하라면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  덕분에 3층 5층 두군데를 다돌아보았죠

근데 어쩌나 두군데 다 맘에 드니  그래도  선택을 해야하는지라  5층으르 ,,,,

뜨끈 따끈한 방에서  한잠 푹?? 자고 일출시간에 맞추어 기상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동해안 일출 감상  허허 하하   좋은세상이여  ,,,,,,,,,,

그사이 호박김치 찌개가 보긍보글   대보름 맞이 아침상을 뒤로하고

정동진역까지는 걸어서 가기로 하고   5학년 중늙은이 6명이 출발~~

바다만 빼고 온통 세상이 하얀 세상 도로도 산도 모래밭도 기차길도 

우측 산기슭엔  눈밭이고  좌측엔  하얀눈밭을 기차가  그리고 그옆엔   파란바다

 30여분 정동진역까지의 눈길  환상적였습니다

하룻밤였지만  고급호텔 부럽지않은 시설과 친절함 감사했습니다

-인천에서 다녀간 5학년 학생들-